박영준(51) 무소속 대구 중남구 후보는 4일 "새누리당이 중남구에 네 번 연이은 낙하산 공천을 했는데 공천받은 김희국 후보의 지역 발전 공약은 아무런 내용도 없는 급조된 것"이라며 "김희국 후보가 지역 발전에 식견(識見)을 가진 사람이고 대선 승리에 필요한 사람인지 검증할 수 있도록 '끝장토론'을 제안한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스스로 국토개발 전문가라 밝힌 김 후보는 지역민들 앞에 나와 정정당당하게 지역의 문제와 대선 승리에 대한 복안을 이야기 하라"고 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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