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경북도가 이달의 독립운동가의 선정해 발표하고 후손 3명에게 기념패와 기념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출신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를 매월 1명씩 선정해 도민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애국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허위 선생은 구미 출신으로 김천과 경기도에서 의병활동을 했으며 1908년 서대문 형무소에서 순국했습니다.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김창숙 선생은 성주 출신으로 1919년 파리강화회의에 파리장서를 제출했으며 임시 의정원 교통위원 및 부의장을 역임했습니다.
또 6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김동삼 선생은 안동 출신으로 1907년 협동학교를 설립, 서로군정서를 조직해 만주지역에서 항일 무장투쟁을 했습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호국의 고장인 경북은 나라가 위험에 처할 때마다 저항정신을 보여줬다며 이 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을 통해 경북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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