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으로 출마한 대구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모임인 무소속희망연대(이하 희망연대)가 3일 오전 대구 동구 문화웨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대 공통공약을 발표했다.
희망연대는 발표문을 통해 "공통공약 선정기준을 지역민의 열망과 공약이행 가능성 그리고 명확한 명분을 잣대로 선정했다"며 ▷남부권신공항 건설 쟁취 ▷클린 디젤택시 도입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추진 ▷국세의 지방세 이전과 지방소비세 확대를 공통 공약으로 내걸었다.
오태동 희망연대 대변인은 "빡빡한 선거운동 일정 가운데 각 후보는 수시로 전화통화와 회의를 가지며 지역 맞춤형 공통공약을 선정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대구에서 무소속 후보가 많이 당선될수록 공약의 성공적인 이행 가능성은 더더욱 높아진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오태동(동갑)'최종탁(동을)'서중현(서구)'이명규(북갑)'김충환(북을)'도이환(달서갑)'서영득(달서을)'구성재(달성) 후보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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