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57) 무소속 대구 중남구 후보는 3일 "정치적 경쟁 없이 독식과 부패, 전횡으로 대구를 '닫힌 사회'로 만들고, 경제적 활력이 사라지도록 한 것은 새누리당의 정치 독점 때문"이라며 "새누리당에 대한 심판은 범야권 단일화만이 해답"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대구의 일당 독주를 더 이상 방관하면 대구의 발전이 없다는 것이 바로 대구 중남구 범야권 단일화의 절박한 이유"라며 "저와 민주통합당 김동열 후보, 창조한국당 김태훈 후보는 서민의 고된 삶이 개선되도록 해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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