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락(52) 민주통합당 대구 북갑 후보는 1일 '민주통합당 중앙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6일 500여 명의 대구지역 문화예술계 지지자들과 함께 민주통합당에 입당한 뒤 4월 총선에 출마한 김 후보는 1984년 '창작과비평'으로 문단에 등단한 이래 대구작가회의 회장, 민예총 대구지회장, 대구시문화상 심사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경북외국어대학교 한국어과 교수로 있다. 김 후보는 "일단 기쁜 일이다. 국가의 선진화된 문화예술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지역문화예술이 소외되는 일이 없고 문화예술복지법의 안착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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