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회 전국체육대회 대구시민서포터즈 1만명 공개모집
대구시는 올해 10월 11일부터 지역에서 열리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 서포터즈를 1만여 명을 공개 모집한다.
대구시는 시민 각계각층의 활발한 참여와 효율적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시민서포터즈를 향우회, 사회단체, 진출기업체, 종교단체 등으로 구성된 '선수단서포터즈' 와 생활체육회 동호인 클럽, 초․중․고등학교 운동부, 직장 및 대학동아리 등으로 구성된 '경기 종목별 서포터즈' 로 구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6월 말까지 시 홈페이지, 대회홈페이지(http://www.2012sports.kr),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8월 말 최종 선발된 시민 서포터즈는 9월 서포터즈 발대식을 하고 예행연습 등 사전 활동 준비를 거쳐 10월부터 본격적인 서포터즈 활동을 할 예정이다.
지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의 주역인 '대구시민서포터즈' 는 2003년 하계U대회, 2008년 전국 국민생활대축전를 비롯해 각종 국내외 대규모 행사 때 지역을 찾는 참가 선수‧임원단 의 경기응원, 안내, 환영행사로 친선교류 활동은 물론 각종 국제대회 성공 견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 홍보활동 등으로 명실상부한 우리 지역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구시 홍승활 자치행정국장은 "지난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전 세계에 감동을 줬던 시민서포터즈 활동을 다시 한 번 재현해 전국체전이 전 국민 대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승화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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