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항(55) 무소속 대구 북갑 후보는 2일 총선을 앞두고 실시되는 각종 여론조사가 유권자들의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 후보는 "여론조사는 검증된 표본의 선정과 높은 응답률이 수반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그 신뢰성에 심각한 오류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일부 중앙일간지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하루 사이에도 언론사마다 20~30%가량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 신뢰성에 엄청난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여론조사 결과가 철저한 검증 절차 없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사태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