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8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2013년도 23개 사업(354억원)을 확정하고 국비 276억원(전체 사업비의 78%)을 정부에 요청키로 했다.
시는 2013년도 농림수산사업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1월 구'군에서 지역농가, 영농법인, 농업인단체로부터 대상 사업을 사전 신청받았으며, 이번 심의회에서는 이미 신청한 전체 사업을 대상으로 타당성 등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2013년도 농림수산사업으로, FTA 확대 등에 따라 농업환경이 변화할 것에 대비해 지역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 현대화 등 기반 확충, 농촌생활 환경정비, 농업인 복지향상 사업 등을 우선 반영했다. 또 지역 특화 품목의 브랜드 육성 사업과 안전축산물 생산에 필요한 HACCP 컨설팅 사업도 반영했다.
분야별로는 지역농산물 경쟁력 확보를 위한 18개 사업에 268억원, 농업인 경영회생 2개 사업에 12억원, 산림소득 증대 3개 사업에 28억원 등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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