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식중독예방관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입력 2012-03-29 17:29:30

(식중독예방 전국 최우수기관상 수상-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청 차장이 이순옥 경북도 식품의약과장에게 수여)
(식중독예방 전국 최우수기관상 수상-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청 차장이 이순옥 경북도 식품의약과장에게 수여)

경북도 식중독예방관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경북도는 2011년도 전국 자치단체가 추진한 식중독예방관리사업에 식품의약품안전청주관으로 실시하는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29일 경주 대명콘도에서 '제6회 전국 식중독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 에서 최우수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식중독예방관리사업을 위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소 등 3,262개소를 집중관리 대상 업소로 지정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연 26,270회를 지도․점검하여 부적합업소 139개소를 행정조치 하였으며, 위해우려식품 5,762건을 수거․검사하고, 식중독사건이 자주 발생되거나, 발생이 우려되는 집단급식소 240개소에 식중독지수 알림 전광판을 설치하여 식중독 예방에 주력했다.

특히, 제4회 Pride경북식품박람회, 제21회 경북 도민생활체육대회,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대규모행사시 검시관 전담배치로 지역식음료안전을 확보해 식중독발생을 사전에 완벽하게 차단하여 성공적인 대회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한편 경북도는 비상연락망 구축 등 식중독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했으며, 발생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지방 식약청, 시군, 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과의 상시적․전제적 사전 예방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경북도 김승태 보건복지국장은 "금년에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식중독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 할 것이며, 식중독발생우려업소 1,700여개 영업주 및 위생관리인에게 핸드폰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 4월중 시․군, 교육청 등 관련기관과 식중독 종합대응대책회의 및 비상근무에 돌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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