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총장 이철)는 새로운 산학협력 강화 모델인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울산대는 향후 5년 동안 연간 31~35억원의 국고를 지원 받아 현장밀착형 인재양성 강화에 나선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번에 최종 선정된 51개 대학 가운데 울산대를 '현장밀착형 교육'의 우수 사례로 소개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울산대가 산업체 전문가를 교육과정에 참여시키고 학생과 산업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율순환형 교육품질개선시스템' 운영을 높이 평가했다.
울산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창업교육센터와 현장실습지원센터 등을 설치해 학생들의 현장실무 능력을 극대화하고 창업마인드를 확산하는 등 산학협력기반 교육을 더욱 강화하게 된다.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지역대학이 지역산업계와 연계해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만드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사업 신청 92개 대학을 대상으로 1단계 평가를 실시해 지난달 9일 75대 대학을 가린 뒤 이번에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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