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코미디 빅리그' 하차 "휴식이 필요합니다"
개그맨 유세윤이 케이블 위성 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 시즌 3에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유세윤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CJ E&M센터에서 진행된 '코미디 빅리그' 겨울 시즌 마지막 라운드 녹화를 마치고 유세윤은 무대에 올라 "시즌 3에는 함께 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동안 고민이 많았는데 잠시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유세윤은 "유상무와 장동민 두 친구가 계속 무대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유세윤은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하면서 '옹달샘' 무대는 시즌2로 막을 내리게 됐다.
유세윤은 동료 개그맨 유상무, 장동민과 함께 '옹달샘'이라는 팀명으로 '코미디 빅리그' 시즌 1과 2에 출연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시즌1에는 '기막힌 서커스'란 동물 개그로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2에서는 귀신 퇴마 개그로 시청자의 웃음을 샀다.
tvN 관계자는 "재충전 후 다시 프로그램에 돌아올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코미디 빅리그'의 겨울 시즌 최종 우승팀은 31일 방송에서 공개되며 시즌 3는 5월께 방송할 예정이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정진호의 每日來日] 한 민족주의와 두 국가주의, 트럼프 2기의 협상카드는?
홍준표 "탈당, 당이 나를 버렸기 때문에…잠시 미국 다녀오겠다"
이재명 "공평한 선거운동 보장", 조희대 탄핵 검토는 "당 판단 존중"
김문수-지도부, 단일화 사분오열…국힘, 대선 포기했나
홍준표, 尹·한덕수 맹공 "김문수 밀어줘 나 떨어트리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