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28일 대구 엑스코서 개막

입력 2012-03-27 16:21:48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28일 대구 엑스코서 개막

한국무역협회와 엑스코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9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세계 20위권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업이 대부분 참가하는 전문 전시회인 대구 그린에너지 엑스포는 2004년 국내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출발,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

전시회에는 23개국의 366개 기업이 참여하며 1천100개 부스 중 328곳은 외국회사가 운영한다.

대구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는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국제전시회 및 유망전시회로 5년 연속 선정됐으며, 해외에서도 국제전시연합(UFI)의 국제인증을 받은 상태다.

그린에너지엑스포와 동시에 개최되는 국제 그린에너지콘퍼런스는 문화관광부 스타 컨벤션으로 에너지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올해는 특히 한국의 RPS(Renewable Portpolio Stardard) 제도의 시행에 앞서 국내외 인버터 기업들의 참가가 두드러진다.

세계 인버터생산 1위인 독일의 SMA(에스엠에이)와 Refusol(레푸솔), Delta Energy(델타에너지), 에머슨일렉트릭과 미국의 Outback Power(아웃백파워), 지난해 국내 매출 1, 2위를 기록한 헥스파워시스템과 다쓰테크 그리고 디아이케이, 동이에코스, 동양이앤피, 에코파워, 이프리시스템즈, 설텍 등이 참가해 역대 가장 많은 인버터 기업들이 참가한다.

세계적 석학이 참가하는 콘퍼런로 노벨평화상 수상자와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의 분야에서 3개 대륙 국제적인 전문가들은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분야의 국제전문가들이 강연한다.

이밖에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발전사 RPS 세미나, 신제품 신기술 발표회 등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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