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 "맞춤형 인재로 양성해 드립니다"

입력 2012-03-27 07:04:53

'직무능력 향상훈련' 인기

한국폴리텍Ⅵ대학(학장 이경숙) 대구캠퍼스가 중소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맞춤형 직무능력 향상훈련'이 지역 기업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맞춤형 직무능력 향상훈련은 기업이 원하는 기술교육을 파악해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은 생산성 향상과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근로자는 직무능력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한국폴리텍Ⅵ대학의 핵심사업 중 하나다.

지난해 이 대학에서 맞춤형 직무능력 향상훈련을 이수한 재직자근로자는 6천814명(20시간 이상 교육)에 이른다. 올해도 3월 현재 1천200여명의 재직자들이 훈련과정을 이수했으며, 기계, 금형, 전기, 전자, 메카트로닉스 등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사진)

서경덕 산학협력단장은 "현재 60여개 기업체의 재직근로자들이 주간, 야간 및 주말을 이용해 기계, 전기, 전자 등의 분야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며 "특히 2010년부터는 50인 미만 소규모 기업체의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훈련'을 실시, 소규모 기업체로부터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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