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에 유영구 씨 선출

입력 2012-03-26 10:57:42

대구시의사회는 이달 22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제32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앞으로 3년간 대의원회를 이끌어 갈 신임 의장에 유영구 대의원을 선출했다.

유영구(유영구정형외과의원) 후보와 박문흠(박문흠이비인후과의원) 후보, 권윤정(신세계외과의원)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열린 대의원 의장 선거에서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유영구 후보가 제11대 의장에 당선되었다.

신임 유영구 의장은 "집행부와 긴밀히 협조하고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의장은 이관호(영남의대 교수), 류종환(류외과의원) 회원이 부회장에는 이재태(경북의대 교수), 박성민(동서자애신경외과내과연합의원), 배언희(한빛안과의원), 최정현(우리내과의원) 회원이 선출됐다.

이날 의학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의 연구의욕 고취를 위해 1998년 제정한 동원연구비 수상식에서는 계명대 의대 박경식 교수가 선정돼 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제11대 대구시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해 당선된 김종서 신임회장은"회원역량을 모아 지역민과 소통의 장을 더 다양화하고 의료봉사활동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