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식 문광부 장관 경주 방문

입력 2012-03-26 09:57:54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4일 경주를 찾아 양동마을과 교촌마을, 불국사, 월정교 복원 현장, 경주세계문화엑스포장을 둘러봤다. 경상북도 제공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4일 경주를 찾아 양동마을과 교촌마을, 불국사, 월정교 복원 현장, 경주세계문화엑스포장을 둘러봤다. 경상북도 제공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4일 경주를 찾아 양동마을과 교촌마을, 불국사, 월정교 복원 현장, 경주세계문화엑스포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최 장관은 이날 '한류와 지역문화'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경주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경주 역사문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 시장은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과 문화재 정비'복원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건의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도 이날 최 장관에게 터키 이스탄불과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을 함께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으며, 경상북도관광공사 설립을 위해 경북관광개발공사가 하루빨리 매각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경북은 제2의 한류 붐을 만들기 위한 국제적 수준의 인프라와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자원을 갖고 있다"며 "경주가 세계적인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