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재(51) 무소속 대구 달성군 후보는 어민 공약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낙동강에서 민물어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에 대한 생계대책 마련을 약속한 것. 구 후보는 24일 화원유원지와 달성보 인근에서 민물고기를 잡으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어민 17명을 만나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4대강 사업 과정에서 임시 보상을 받았던 어민들이 앞으로 낙동강 일대의 개발이 이뤄질 경우 먹고 살 일을 심각하게 걱정하고 있다"며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겠다"고 말했다.
유광준기자 jun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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