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3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문화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문화시책 25건 개발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시책개발 발표회 중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는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방안'과 '낙동강 보(洑) 주변 토요 문화장터 운영' '도청이전지 문화도시 조성' '경북 우수문화상품 지정'표시제' 등 앞으로 지역문화 산업발전을 이끌 새로운 아이디어 8건이 나왔다.
문화재 분야에서는 '국외에 있는 문화재 찾기 UCC 공모전 개최'와 '신도청 소재지에 국립문화재연구기관인 안동문화재연구소 유치 방안' 등 5건이 논의됐다.
관광 분야에서는 이야기가 있는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동해안 드래곤 씨월드 조성'과 경주 주변 시'군의 화랑 관련 유적'유물을 활용한 '태권도(화랑) 성지순례 관광자원화 방안' '외국인 유치'템플스테이 해외홍보전 개최 방안' '동남아 중저가 항공노선을 활용한 해외 마케팅 전략' 등 9건이 나왔다.
체육 분야에서는 경북체육발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경북체육 발전위원회 구성 운영 방안'과 소외된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 스포츠 국제교류 추진 방안' 등 새로운 아이디어 3건을 의논했다.
경북도는 이날 발표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만들 계획이다.
경북도 김상준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새로운 아이디어 시책보고회를 계기로 경북지역 문화와 관광, 체육 분야를 업그레이드시키겠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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