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 몽골 농업전문가 초청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몽골 국립농대교수진이 방문해 몽골지역의 파프리카, 화훼류 공동연구 결과 발표와 더불어 몽골 진출 농업인의 현지 영농기술 지원 등 공동연구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주요내용은 몽골 국립농대와 지난 2009년 MOU체결 이후 공동 연구로 이루어진 파프리카의 정식시기별 생산력 검정 등 공동연구 성과발표와 몽골 농업현황, 몽골지역의 식물 유전자원 공동 활용, 국내 진출 농업인 정보지원 등 농업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몽골 국립농대 오윤게르(J. Oyungerel)교수는 "경북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몽골농업에 접목하고 싶다."며 "현재 몽골농업이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 몽골지역의 해외농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농업 기술의 개발로 해외 진출 농업인에 필요한 대한 현지 영농정보와 기술지원 등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고 밝혔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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