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국악단 정기연주회,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특별출연
경북도립국악단은 오는 3월 29일(목) 저녁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신춘음악회를 겸한 제110회 정기연주회를 가진다.
최문진 국악단 지휘자의 지휘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화사하고 역동적인 전통춤과 창작관현악이 잘 어우러진 "춘광여정(春光旅情)"을 시작으로 비발디 사계중 "봄"을 국악으로 편곡해 생동하는 봄의 기운을 담아 선보인다.
또한 궁중무용 "가인전목단(佳人剪牧丹)"은 모란 꽃병을 무대 가운데 놓고 추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춤으로 봄을 맞이하는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출연으로는 KBS 국악한마당 진행으로 유명한 국악인 "박애리"와 춤과 가창력을 겸비한 "팝핀현준"의 창과 관현악 무대가 이어진다.
산스크리트어로 "사랑의 노래"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코리안 투랑 갈릴라"는 전통 기악곡의 백미인 수제천의 선율을 퓨전 타악 앙상블로 새롭게 구성한 곡이다.
경북도 윤상현 문화예술과장은 "창단 20주년을 맞은 도립국악단에서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신춘음악회를 기획하였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했다.
이번 공연의 초대권은 안동시청 문화예술과에서 배부하고 있으며, 공연 당일 좌석권으로 교환하여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문화예술과 053)950-3567, 안동시 문화예술과 054)840-5235, 경북도립국악단 053)320-0297 으로 문의 하면된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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