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체육회는 22, 23일 이틀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체육지도자, 실업팀 선수단 관계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체육인 역량강화 워크숍(사진)을 가졌다.
2005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이 워크숍은 지도자와 선수들의 재충전, 변화하는 체육환경에 빠르게 대처해 경북체육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
정욱호 대구산업대 명예교수는 '새로운 출발, 성공의 조건'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서로 힘이 되는 동료애를 바탕으로 한 강한 팀워크와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종목과 환경이 다르지만 지도자와 선수가 주인이라는 정신을 가지고 열정을 쏟아내 경북의 체육 발전을 이끌자"고 각오를 다졌다.
경북체육회 최억만 상임부회장은 "지난해 전국체전을 비롯한 각종대회에서 웅도 경북의 저력을 보여준 지도자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올해 열리는 런던올림픽과 제93회 대구 전국체전에서 체육인들이 힘을 합쳐 감동을 주는 경북 체육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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