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너만은 모르길' 뮤직비디오, 수위 높은 정사장면 선정성 논란

입력 2012-03-22 11:43:32

가인 '너만은 모르길' 뮤직비디오, 수위 높은 정사장면 선정성 논란

가인 너만은 모르길 뮤직비디오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부른 '너만은 모르길' 뮤직비디오가 수위 높은 정사씬으로 일부 네티즌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가인 '너만은 모르길'은 작곡가 윤일상 21주년 기념 앨범 'I'm 21'의 4차 디지털 싱글 앨범 중 가인의 '너만은 모르길' 뮤직비디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종호 안은정 지호진이 출연한 '너만은 모르길' 뮤직비디오는 사랑하는 여자의 죽음으로 괴로워하던 한 남자가 새로운 여자와의 만남을 통해 슬픔을 잊으려 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뮤직비디오 초반부에는 죽은 여인의 슬픔과 한 남자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표현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남녀의 정사씬이 보여진다.

앨범 제작자인 랜스는 "완성된 뮤직비디오가 생각보다 수위가 높아 심의를 통과할 수 있을지 고심중이다"라며 "선정성에만 초점이 맞춰지는 것이 아닌 음악과 함께 전체적인 스토리를 봐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보고 평가해주시기 전에 심의로 인해 뮤직비디오를 보여드리지 못하게 될까 그게 제일 걱정된다"고 전했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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