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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수 새누리당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는 22일 새누리당의 공천 결과에 조건 없는 승복을 선언, 주호영 후보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공천 발표 이후 끊임없이 이어졌던 무소속 출마 권유를 뿌리치고 새누리당이 총선,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당원으로서 백의종군하겠다"며 "아쉽게도 정치적 소용돌이와 기성 정치권의 벽을 뛰어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밝혔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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