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예회관서 '2015 세계물포럼' 기념식·심포지엄 개최
대구시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기념식과 물 심포지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 로 지구상 물 부족 문제 인식과 물 환경 보전을 위해 '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지정‧선포한 날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제6차 세계 물 포럼의 열기에 이어 '물 산업 중심도시로 비상'을 다짐하는 등 2015년 제7차 세계 물 포럼 성공개최를 분위기 확산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식 후에는 (사)대구·경북 물 포럼과 공동으로 물 심포지엄을 열어 이순탁 UNESCO-IHP 의장의 '제7차 세계 물 포럼 성공개최를 위한 물의 도시, 대구! 위상제고 방안' 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과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계획이다.
대구시는 세계 물의 날을 계기로 시민이 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3월 한 달을 물 사랑 참여 및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해 다양한 물 관련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군에서도 물탱크 등 저수조 청소 및 신천, 금호강 등 수변구역 청결 활동을 벌이며 상수도사업본부와 환경시설공단에서는 정수장 등 상수도 시설 및 하수처리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또 프랑스 마르세유 제6차 세계 물 포럼에서 대회기를 인수한 것을 시작으로 제7차 세계 물 포럼 성공개최와 '물 산업 중심도시로의 비상'을 위한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물 관련 산업 육성으로 대구의 미래 성장 동력원을 창출하고, 지속적인 수질관리로 낙동강과 금호강을 친환경‧친생태 수변공간으로 더욱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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