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2012 1/4분기 '지역고용정책협의회' 개최
중앙과 지방 자치단체 간 상호 정보공유 및 협력으로 지역 맞춤형 고용정책 추진과 지역 차원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2년도 1/4분기 지역고용정책협의회' 가 22일(목)부터 3월 23일(금)까지 호텔 인터불고 클라벨 홀에서 열린다.
지역고용정책협의회는 2008년 2월 이곳 대구에서 발족됬으며, 매년 분기별 1회씩 광역자치단체별로 순환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1/4분기 개최로 17번째를 맞이한다.
이번 협의회는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관할 고용센터 소장과 팀장, 전국 광역자치단체 고용업무 담당과장, 지역 고용포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모여 지역 고용정책과 일자리창출 문제를 가지고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첫째 날은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의 환영사와 고용노동부 이재갑 고용정책실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대구시 2012년 일자리 창출 계획, 대구형 1사 1사회적 기업의 우수사례 발표, 특강이 있다.
이어 지역 일자리 공시제 평가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관련 전문가 발표와 토의․질의 시간을 가진다.
둘째 날은 고용노동부의 고용정책 방향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2011년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 브랜드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역특화 리사이클 밸리 구축사업' 의 시행 기관인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방문과 중구의 '골목투어' 문화탐방을 끝으로 본 행사를 마친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고용정책에 대한 자치단체별 특성이 다름으로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고용정책의 필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지방 정부의 고용정책에 대한 역량 강화와 중앙정부의 정책지원 기능을 높이기 위해서 이번 고용정책협의회 개최는 매우 의미가 크다.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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