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도내 전 축산농가에 대해 소독을 실시합니다.
경북도가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해 도내 전 축산농가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4월까지 한반도를 중간기착지로 이동하는 남방철새에 의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지난해 발생한 구제역 역시 재발할 위험이 높아 소독의 날을 지정했습니다.
특히 공동소독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해까지 운영하던 '공동방제단'을 지역 축협과 함께 공동방제단 74개반을 편성해
소규모 농가에 대한 연중 소독 실시와 함께 소독약품 및 운영비 28억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동방제단 소독 대상은 소 10두, 돼지 500두, 닭 3000수 미만의 2만3854 농가에 해당됩니다. 경북도 정창진 축산경영과장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재발방지를 위해 방역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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