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은 지역 내 7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경영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구청은 서남신시장, 대동시장, 와룡시장, 용산종합큰시장, 송현주공시장 등 5개 시장에 4천621만원을 투입해 홍보, 공동쿠폰 발행, 세일'경품행사 등 공동마케팅사업을 벌인다.
용산종합큰시장은 국비 2천만원을 지원받아 상인대학을 운영하고, 시장매니저사업에 선정된 대동시장에는 유통'행정 분야 전문가가 투입돼 상인들의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는 경영혁신사업과 함께 대동시장과 서남신시장, 송현주공시장에 99억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 중이다. 또 매월 15일을 '전통시장 중식의 날'로 지정하고 전통시장에서 점심식사와 장보기행사를 열고 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과 경영혁신사업,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등이 마무리되면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영세상인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철우 "안보·입법·행정 모두 경험한 유일 후보…감동 서사로 기적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