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19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제30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정동화(61)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정 부회장은 지난 2009년 3월부터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지난해 업계 수주 1위라는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또 재무구조 안정과 성장기반 구축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탁월한 경영실적을 보였다. 특히 정 부회장은 단순 시공 위주의 국내사업 구조를 탈피해 개발사업 강화 및 해외 신시장 공략으로 글로벌 성장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유광재 에너지사업본부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성관 플랜트사업본부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부사장 2명과 전무 6명 등 총 21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포항'이상원기자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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