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극 '더킹 투하츠' 21일 오후 9시 55분
MBC 새 수목극 '더킹 투하츠'가 하지원-이승기-윤제문-이윤지-조정석 등으로 이어지는 초호화-초특급-초절정 '3초(超) 트리플 콤보 라인'을 완성하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를 품은 달'후속으로 21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극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의 주역 5인방이 카리스마와 위용 넘치는 5인5색 자태를 공개했다. '두개의 심장' 하지원과 이승기를 필두로 윤제문, 이윤지, 조정석 등이 펼쳐낼 '특급 호흡'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하지원은 북한 특수부대 여자 교관 김항아 역을 맡아 특유의 단아하면서도 절도 있는 표정으로 다부지게 그려낸다. 긴 생머리를 단정하게 빗어 내린 채 비장감마저 드는 북한 장교복을 입고 있는 하지원은 의미심장한 시선으로 강렬한 느낌을 담아내고 있다.
이승기는 휘황찬란하면서도 위엄이 느껴지는 왕실 복장을 한 채 대한민국 로열패밀리의 위풍당당 자태를 드러냈다.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라는 타이틀과는 상반되는 근엄하고 절도 있는 모습이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성숙해진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맛깔스런 악역 연기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윤제문은 돈으로 얻은 명예와 권력으로 세계의 진짜 왕이 되고 싶어 하는 김봉구 역을 맡았다. 비열하면서도 서슬퍼런 표정연기를 통해 소름 돋는 악역의 면모를 예고하고 있다.
이윤지는 발랄하면서도 섹시한 '하의 실종' 공주 스타일을 선보이며 자유분방한 공주 이재신 역으로 신선한 변신을 시도했고, 모범적인 육사출신 엘리트 대위 은시경 역으로 등장하는 조정석은 늠름한 왕실 근위대 복장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했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