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균 자숙 심경 화제 "집에서 아무 이유 없이 자숙하고 있다"

입력 2012-03-16 22:20:39

정범균 자숙 심경 화제 "집에서 아무 이유 없이 자숙하고 있다"

개그맨 정범균의 자숙 심경이 화제다.

개그맨 정범균은 지난 15일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했다.

이날 정범균은 과거 개그우먼 곽현화와 찍은 사진으로 논란에 휩싸인 일을 언급하며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정범균은 "과거에 개그우먼 곽현화와 찍은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다"며 "사건 이후 체중이 3kg이나 늘었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원효는 "그래서 정범균이 이제 유재석 선배님처럼 아나운서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고 덧붙였다.

정범균은 라디오에 공개구애하며 화제가 됐던 "신보라와도 공식적으로 끝이 났다"고 전했다.

김원효의 말에 당황한 정범균은 "이런 말 때문에 내가 가는 거다. 신보라와 공식적으로 끝이 났다. 집에서 아무 이유 없이 자숙하고 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정범균의 자숙 심경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정범균 진짜 불쌍하다" "정범균씨 화파이팅 힘내세요" "신보라 말고 더 예쁘고 착한 여자 만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 3'에는 작곡가 특집으로 윤종신 성시경 케이윌 장재인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