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52만여 청소년들에게 759백만 원으로 체험프로그램 운영
경상북도는 학교폭력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에 759백만 원을 투입. 3월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든 중․고교생들이 체험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시켜 정서 함양 및 순화를 통하여 학교폭력 등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세부사업으로 청소년 사회적응 프로그램, 청소년 동아리 활동지원, 청소년 문화존 운영, 청소년 창의적 체험활동 시범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운영하여 청소년 체험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청소년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23개 시군 청소년 23천명을 대상으로 사회 진출을 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 신세대 코디법, 심리검사를 통한 인간관계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 동아리활동 지원』은 댄스, 모듬북, 노래, 악기 등 도내 104개 동아리를 지원하여 청소년의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자 했다.
『청소년 문화존 운영』은 9개 시군[道(경주), 포항,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문경, 울진]에 동아리 단체가 상시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연무대, 체험부스 등을 설치하여 운영하게 된다.
특히, 타악기 등은 규칙적인 리듬 운동으로 인해 세로토닌이라는 "행복 호르몬"이 분비됨으로써 폭력성이 순화되고 학업성적도 오르는 등 청소년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청소년 창의적 체험활동 시범운영 사업』은 3월부터 학교와 연계한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범모델로 구미선산청소년수련관(4개 학교)과 울진청소년 수련관(3개 학교)을 선정하여 창의체험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한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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