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호(54) 새누리당 구미을 예비후보는 15일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미을 선거구의 새누리당 경선은 짜고 치는 고스톱 판이며, 구미 시민들에 대한 쇼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고 "새누리당 공천심사위가 납득할 수 없는 심사기준을 적용해 현역의원을 공천할 경우 탈당해 무소속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앞서 김 후보는 8일 새누리당의 경선 대상자 선정이 위법이고, 당헌 당규에 어긋나는 부당한 결정이라고 판단해 경선 대상자 선정 무효확인 소송 및 경선 대상자 선정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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