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합천군향우장학회(이사장 최상호)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장학회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한 학생을 추천받아 고등학생 5명에게 각각 100만원, 중학생 16명에게 50만원씩을 지급하는 등 모두 21명에게 1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부합천군향우장학회는 1975년 창립돼 현재 330명의 이사가 활동하고 있다. 2011년까지 모두 3억9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향토인재육성을 위해 힘쓰는 모범적인 장학회로 손꼽힌다. 최상호 이사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의 후배들이 선배들의 뜻을 잊지 않고 학업에 매진해 합천을 빛내는 인재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합천'김도형기자 kdh02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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