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 파이터스클럽, 빅뱅 아바타 출시

입력 2012-03-15 17:19:44

대구지역 게임업체인 KOG는 회사가 개발한 격투 RPG '파이터스클럽'에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의 아바타를 출시한다.

KOG는 지난달 미니 5집 앨범을 발매 한 뒤 활동 중인 빅뱅의 독특한 의상과 액세서리, 헤어스타일을 본 따 4개의 캐릭터별 아바타를 총 20여종 출시한다. 게임 유저들은 빅뱅 아바타 3세트 착용 시 자신의 캐릭터로 특유의 댄스 모션을 발동할 수 있다. 회사는 이벤트를 통해 빅뱅 CD도 증정할 예정이다.

KOG 관계자는 "빅뱅은 항상 유행을 선도하는 패션으로 주목을 끄는 만큼 게임 내에서 구현된 아바타 역시 큰 주목을 끌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한편 KOG는 신학기인 3월을 맞아 친구 추천 '파이터를 추천하라!' 이벤트 및 플래시 게임인 '주사위는 던져졌다' 를 업데이트 할 계획이며 29일에는 신규 마을과 신규 던전을 선보이고 최고 레벨을 확장한다.

파이터스클럽은 지난해 12월 22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온라인 격투 RPG라는 새로운 장르로 자리매김 중이다. 400여개의 충실한 피격 모션을 통해 격투 게임의 손맛을 살리는 동시에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함께 만족 시키며 유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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