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주 5일 수업 대비 다양한 주말프로그램 운영
대구시는 주 5일 수업 전면시행에 따라 청소년에게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캠프․부모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400여 개의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청소년수련시설은 수련활동, 문화활동, 교류활동 등의 다양한 주말프로그램을 3월부터 선보였다.
대구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는 학습클리닉프로그램, 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적성검사, MBTI성격유형검사, 진로탐색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대구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월별로 특성화된 체험역사 기행을 제공한다.
가야국 탐방, 백제 탐방, 삼국통일 등 역사를 주제로 문화해설가와 함께하는 알찬 체험학습으로 구성됐다.
대구시 청소년수련원은 각종 영상 장비들을 갖추고 청소년 인터넷 방송단을 무료로 운영한다.
기자, PD, 영화감독 등 영상 및 방송 관련 직업을 꿈꾸는 청소년은 주말에 찾아가 영상촬영기술, 편집교육 등을 배워볼 수 있다.
자연환경을 활용한 서바이벌장도 갖춰 있어 가족단위 등으로 신청해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구․군의 청소년수련시설에서도 축구, 농구, 수영 등 스포츠강좌, 악기연주, 미술, 댄스 등 다양한 문화강좌, 교과보충 강좌뿐만 아니라 리더십캠프, 가족캠프, 진로캠프, 인성 캠프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오는 24일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모듬북 공연, 비보이 댄스 등 청소년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대구시 김경선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주 5일제 수업에 따라 청소년이 많은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 가정, 학교, 지역 사회와 연계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주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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