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올해부터 초'중학교 무상급식 대상에 다자녀가정 등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기존 읍'면 지역 전체 학생과 같은 지역에서 최저생계비 130% 이하의 저소득층 학생에게 무상급식을 시행했으나, 올해부터 같은 지역 최저생계비 160% 이하의 저소득층 학생에게도 무상급식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 3인 이상의 다자녀 가정 학생과 15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까지 확대해 무상급식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구미지역 무상급식 대상자는 지난해 전체 학생의 28.7%에서 올해 32.8%로 늘어난다.
구미'전병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