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는 14일 대송면 희망투어에서 "포항이 포스코 탄생 이후 세계적인 철강도시로 도약하기까지 대송면은 악취와 비산먼지, 소음 등 각종 공해로 인해 쾌적한 생활을 침해당하는 희생이 있었다"며 "주거지역 확충과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 등 정주여건 개선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보이고, 특히 산업과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주민들의 쾌적한 삶이 보장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수려한 산세로 유명한 운제산, 원효대사의 혼이 담긴 원효암과 지장암 등은 대송면이 정원도시, 생태환경도시로 탈바꿈 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이 될 것"이라며 "△못산지 매립 후 체육시설 건립 △철 조각 공원 △사시사철 이용이 가능한 등산로와 숲탐방, 산림욕, 수목감상, 역사공부, 사찰탐방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가 있는 운제산 자연휴양시설 조성 등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또한 "대송면은 미곡생산이 활발한 만큼 지역에서 생산하는 쌀을 포스코를 비롯한 인근 공단 입주업체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민생활 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