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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제작팀은 13일 임신 6개월 만에 낳은 아들이 '기관지폐 이형성증'에 걸린 투엔(가명'28'본지 2월 29일자 10면 보도) 씨에게 성금 1천493만3천원을 전달했습니다. 투엔 씨는 "도움을 주신 덕분에 밀린 병원비 일부를 냈다. 아이도 1.3㎏으로 체중이 늘었고 스스로 숨쉬는 연습도 하고 있다"며 "한국 사람들의 사랑을 잊지 않고 베트남에 가서도 꼭 기억하겠다"고 전해왔습니다.
황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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