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우(38) 통합진보당 대구 동갑 예비후보는 14일 노동시간 단축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다.
송 후보는 "우리나라 노동자들의 평균 근로시간은 연간 2천111시간으로 OECD 평균인 1천692시간(2010년 기준)보다 400시간 이상이 많은 세계 최장시간 노동으로 심각한 산업재해와 저임금을 양산하고 있다"며 "노동시간을 1천800시간으로 단축하고 고용촉진 정책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노동시간을 단축하면 임금이 삭감된다는 것을 우려하지만 노동시간 단축이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도 연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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