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45) 무소속 경산청도 예비후보는 12일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경산'청도'대구 통합 공약을 제시한 최경환 의원은 이를 실천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하고 시'군민들에게 사죄하라'고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 후보는 "17대 총선에서 경산'청도의 대구 통합을 선거의 최대 슬로건으로 사용했으나 8년이 경과한 지금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고 있다"면서 "실현 불가능한 헛공약이었다면 시'군민들을 기만하고 우롱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하고 후보직을 사퇴해야 하며, 실현 가능했으나 노력을 다하지 않아서 실현되지 않았다면 시'군민들에게 사죄하고 재공약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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