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업기술원 '귀농·귀촌 상담실 개소'

입력 2012-03-12 16:52:52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12일 귀농·귀촌 상담실 현판식을 가졌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12일 귀농·귀촌 상담실 현판식을 가졌다.

경북도 농업기술원 '귀농·귀촌 상담실 개소'

경북도 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에서는 12일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전문기술, 희망지역의 동향 등 맞춤형 상담으로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도우고 미래 우수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귀농귀촌상담실'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귀농인모임 '새벽일꾼'의 김경주씨(구미 귀농2년차)는 "귀농·귀촌상담실이 농업기술원내에 설치됨으로써 작목별 최신기술정보, 지역동향, 교육까지 한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되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는 너무 반가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정착을 위해 더 좋은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북도 농업기술원 귀농귀촌상담실에서는 방문, 전화상담, 농사기술상담, 귀농․귀촌 관련정보 및 자료제공, 귀농․귀촌 교육과정 운영, 농사관련 정보제공 카페운영 등 귀농․귀촌희망자에게 필요한 현장 중심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농촌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본격적인 상담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귀농인 영농정착과정 등 관련교육 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농지구입, 귀농귀촌정책, 작목별 재배관리기술교육, 농업기계 운전과 실습 관리교육, 귀농성공농가 견학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5일 농민사관학교의 한 과정으로 '귀농인 영농정착교육'도 개강한다.

이어 4~5월에, 소형농기계 등 기계화영농 교육도 연중 실시 예정이다.

경북도 농업기술원 채장희 원장은 "귀농귀촌희망자들이 성공적으로 농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본격적으로 상담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