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청장 보유자 조정우 선생 별세
대구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14호 단청장 보유자 조정우 선생이 1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0세.
호는 송곡. 고인은 1959년 故일섭 스님의 문도로 단청 분야에 입문해 전국 주요 사찰의 단청과 불화 보수, 제작에 참여했다.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 심사위원,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불교미술 일섭문도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점순 씨와 아들 우영, 딸 희은 씨가 있다.
빈소는 영남대학교 부속병원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13일 오전 11시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 있을 예정. 고인의 행적 낭독, 추도사, 추모공연, 헌화 등의 순서로 이뤄진다. 장지는 경북 성주이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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