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가 5차 공천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친박계 4선 의원인 달서갑의 박종근 의원은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새누리당 공천위가 15명의 5차 공천 확정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대구 달서갑에 홍지만 전 SBS 뉴스 앵커와 달서을에 윤재옥 전 경북지방경찰청장을 전략 공천했습니다. 또 공천위는 홍사덕 의원의 서울 종로 출마로 비어있던 대구 서구에김상훈 전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을 내세웠고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불출마한 대구 달성군에는 이종진 전 달성군수가 경선을 통해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친박계 4선 의원인 달서갑의 박종근 의원은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이에 새누리당 박종근 의원은 공천 탈랙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새누리당 현역 의원 가운데 공천과 관련해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경행한 것은 이윤성 의원 허천 의원에 이어 세 번쨉니다.
새누리당은 전체 246개 선거구 가운데 150곳에서 공천자를 결정했으며 앞으로 37곳에서 경선으로 후보를 뽑을 예정이며 오는 13일 부산과 대구의 미확정 지역 공천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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