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대구 중구 계산주교좌성당에서 천주교 대구대교구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교구 100년사' 봉정식이 열렸다.
교구 100년사는 교구 100년사 편찬위원회(위원장 정인용 신부)가 편찬하여 통사, 연대표, 화보집, 그리고 본당사의 네 가지 형태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발간된다. 가장 먼저 발간된 통사는 1천100쪽에 이르는 대규모 저술로 '은총과 사랑의 자취:천주교 대구대교구 100년사'라는 제목 아래 대구대목구가 설정된 1911년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기록을 순서대로 싣고 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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