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4·11 총선을 향해 달리는 출발점에 선 3당 대표의 변(辯)

입력 2012-03-12 07:20:14

TBC 초청토론 '3당 대표에게 듣는다' 13~15일 오후 11시15

9개 민방 공동 초청토론 '3당 대표에게 듣는다'가 13일부터 15일까지 오후 11시 15분부터 70분간 방송된다.

정치의 계절 2012년, 미리 보는 대선으로 4'11 총선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총선의 어젠다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선거는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각 당의 선택을 받고 4'11 총선에 나설 후보자들의 면면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제 유권자들이 나서 지역과 국가발전의 밑거름이 될 후보를 가려내기 위한 고민을 해야 하는 시기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9개 지역 민영방송이 3일간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3당 대표를 만나 4'11 총선전략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소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약을 듣는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14일, 유시민 진보통합당 공동대표는 15일 방송에 출연한다. 이 토론의 진행은 김민전 경희대 교수가 맡고, 시사평론가 고성국, 정희준 동아대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각 당 대표를 향해 날선 질문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3당 대표에게 듣는다' 프로그램에서는 각 정당의 정체성에 대해 묻고 4'11 총선 전략을 들어본다. 그리고 경제 민주화, 복지, FTA 해법 등 지금 국민들이 가장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분야에 대한 입장을 들어본다. 또 지역 현안 해결방안에 대한 각 당 대표의 입장을 들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TBC 대구방송을 비롯해 부산경남, 광주, 대전, 청주, 전주, 울산, 강원, 제주 등 9개 지역 민영방송을 통해 동시 생방송된다.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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