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노인일자리사업발대식개최
대구시는 올해 175억 원의 예산으로 1만 2천여 명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선발해 오는1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보육교사 도우미 사업 등 정부 권장사업과 신규사업(26개, 843명)인 노인동료 상담사업, 만두 전문점, 시니어카페사업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사회공헌형과 시장진입형의 177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일자리 수행기관은 어르신의 재능과 경험, 전문성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에는 중구시니어클럽의 노인동료상담사업, 동구시니어클럽 은모닝 만두전문점, 북구 시니어클럽의 보육시설도우미사업, 수성시니어클럽의 보육교사도우미, 시니어문화센터 시니어카페사업, 달서시니어클럽의 공설묘지가꾸기사업 등으로 일자리 사업량이 전년 대비 대폭 증가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등에 대비해 노인에게 현장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을 연계하는 '시니어인턴십' 사업과 기업체가 퇴직자들에게 직장 내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직장(직능)시니어클럽' 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민간 기업의 노인인력 활용이 가능한 틈새일자리를 연계, 2012년엔 총 18,000명(201억 원)을, 2013년엔 20,000명 목표로 취업 연계․알선에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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