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향(43) 민주통합당 대구 달성군 예비후보는 8일 개성공단 기업대표자회의 임원진들의 예방을 받고 "총선에서 당선되면 평화적 남북관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인사비서관을 지낸 김 후보는 개성공단관리위원회 기업지원부장을 맡아 공단 활성화와 남북경협 사업에 기여한 바 있다. 이날 개성공단 관계자들은 "한반도 평화문제와 남북경협 전문가인 김 후보가 꼭 당선돼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대한민국의 큰 일꾼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격려했다. 이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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