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럼비 해안' 발파 이틀째 진행 중 3개월 동안 계속될 예정
제주 해군기지를 건설하기 위한 '구럼비 해안' 발파작업이 8일 이틀째 진행 중 이다.
해군기지 시공사는 이날 경찰의 경비지원 속에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화약보관소에서 화약 800kg을 육상과 해상으로 운송해와 모두 6차례에 걸쳐 발파작업을 진행해 기지 건설공사가 본격화 됐다.
또한 해군 관계자는 8일 '구럼비 해안' 일대를 3~4차례 발파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방파제의 기초 구조물인 '케이슨' 제작 장소를 마련하기 위한 작업으로 우선 케이슨을 수중에 가거치 하고 나중에 최종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구럼비 해안' 발파 작업은 3개월여 동안 계속될 예정이다.
이에 8일 오전 마을주민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잇따른 발파작업에 반발하며 발파작업 강행에 대한 반대시위 및 대응책에 대해 논의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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