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51) 새누리당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는 8일 최근 금융당국이 발표한 '제2금융권 가계 대출 보완 대책'에 대해 지역 업계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소개하며 관련 대책의 수정보완을 촉구했다. 박 후보는 "금융당국의 이번 대책은 무너져 가고 있는 서민 경제를 더욱 악화시키게 되는 현장감 없는 탁상행정에 가깝다"며 "비조합원에 대한 대출조건 강화나 여신의 지역제한 조치 등은 보완대책이 없을 경우 지역 서민금융기관의 무더기 부실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 "제1금융권 문턱 낮추기와 전통시장 활성화대책 등과 병행해서 종합적인 서민경제대책차원에서 보완'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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