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성 새누리당 문경예천 예비후보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거부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신현국 전 문경시장의 경선 참여를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해당 행위 의혹, 재판 계류, 시장직 사퇴 등 우선적으로 경선 대상에서 제외됐어야 할 신 후보가 타 후보의 경선 대상 포함을 비판할 자격이 있는지 반문하고 싶다"며 "주민들은 신 후보가 경선 대상에 포함된 것을 더 의아하게 생각하는 만큼 이 같은 허물을 덮어주고 경선의 기회를 준 새누리당에 감사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또 "입당한 지 한 달도 안 돼 당의 방침을 따르지 않고 또다시 탈당의 배수진을 치는 것은 옳은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다"며 정정당당한 경선을 제의했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예천'권오석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