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33명 1년간 교육과정 후 입사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산학장학생을 선발해 운영한다.
포스코건설은 '2020년 글로벌 톱10' 비전 달성의 초석이 될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 입사와 함께 바로 현업에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산학장학생 제도'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2월 전국 대학들로부터 3학년에 재학 중인 기계, 전기분야 전공자 100여 명을 추천 받아 3주간의 인턴십과 직무역량평가, 최종면접을 통해 지난달 33명의 산학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번에 장학증서를 받은 산학장학생들은 앞으로 1년 동안 포스코건설에서 실시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졸업과 함께 입사할 예정이다.
장학생들은 글로벌 역량 향상을 위해 외국어 인터넷교육과 전화영어도 함께 지원받게 된다.
산학장학생으로 선정된 김성목(25) 씨는 "포스코건설 1기 산학장학생이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입사 후 회사가 바라는 인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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